건축공학과는 동의대학교가 개교되던 첫해인 1979년에 개설되어 2024년 현재 35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학생들이 건축의 공간과 형태를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갖는 방향으로 교육을 지향하면서 설계, 시공, 구조 등 실무를 통하여 지역사회와 세계에 공헌할 수 있는 전문 건축인을 양성한다는 건축공학전공의 교육목표에 따라, 건축에 관한 각 분야의 교육이 시행되어 왔으며, 건축공학 및 건축설계 공모전에 출품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왔습니다. 2000년부터 건축공학전공과 건축학전공으로 분리되면서 새롭게 교과과정을 편성한 건축공학전공은 건축의 목적을 이해하고 건축설계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 디자인된 건축공간과 그 형태의 실체적 구현을 위해 구조의 안전을 확인하고 합리적으로 시공현장을 관리할 수 있는 전문적인 건축공학적 지식과 능력을 갖추기 위해 건축공학설계, 건축CAD, 구조역학, 건축재료, 철근콘크리트구조, 건축시공, 공정관리, 건축적산, 구조계산, 철골구조, 특수구조, 건축측량 등 건축공학적인 교과목을 통해 유능한 건축구조전문가와 건축시공 및 관리를 담당하는 전문엔지니어를 양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과 취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전공교수의 관련 분야에 대한 산학협력도 매우 활발합니다. 건축공학과 교육과정의 이수를 통해 설계사무소, 종합건설회사, 국가·지방기술직 공무원, 연구소의 연구원, 감리전문회사, 구조설계 및 안전진단업체 등 많은 분야에 종사할 수 있으며, 졸업생 중 해마다 다수의 건축시공기술사, 건축구조기술사 및 건축사가 배출되고 있습니다. 또한 교직과목을 이수하여 중등학교의 교사로 진출함은 물론 대학원에 진학하여 보다 깊은 학문을 연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