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졸업생 조O아(지역인재 7급)
- 2022-06-07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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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지역인재 7급 기술(전산개발)
Q1. 현 직장에 입사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셨나요?
지역 인재 7급 제도를 미리 숙지한 뒤 교내 추천을 받기 위해서 학점 관리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고, 학기 중에 최대한 관련 자격증을 딴 게 전략 중 하나였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교수님 랩실에 속하여 프로젝트를 하며 전문성을 함양하려고 노력한 것이 강한 이점으로 작용하였습니다.
Q2. 졸업생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한마디
공직자의 꿈이 있는 분들은 지역 인재 7급 제도를 준비하는 것을 적극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저학년부터 꾸준히 학점 관리를 하며 사전적으로 PSAT 공부를 조금씩 준비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필기 준비를 하다 보면 벽을 느끼는 시점이 올 텐데, 큰 도약하기 위한 계단이 아주 조금 높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때 본인의 약점을 파악한 뒤 전략적으로 극복해나가시면 좋겠습니다.
조현아 동문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합격 1년간 수습근무 거친 후 일반직 7급 공무원 임용 조현아(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전공 16학번) 동문이 최근 2022년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조 씨는 기술직군에 최종 합격하여 내년 상반기 중 공직 적응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교육을 이수한 후 중앙행정기관에서 1년간 수습근무를 거쳐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조 씨는 학생지원처의 진로 및 취업동아리 활동과 학과 공부를 합격의 비결로 꼽았다. “2학년때 진로동아리를 통해 지역인재 7급 제도를 알게 되면서 학점 관리와 영어, 한국사 등 선발 자격을 미리 준비할 수 있었다”라는 조 씨는 “특히 학과의 연구실에서 진행한 팀 프로젝트와 산학연계 프로젝트가 최종 면접의 개인발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합격 비결을 소개했다.
본격적인 시험공부는 졸업을 하고 1년간 온라인 인강 수업과 시험을 준비하는 타대학 동료들과 스터디를 통해 준비했다. 조 씨는 “학교를 대표하는 사람들과의 경쟁이고 특히 제가 지원한 전산분야는 부산에서 1등을 해야만 선발이 가능했기에 마음을 단단히 먹고 매일 10시간 이상씩 공부에 임했다”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조 씨는 후배들이 많이 도전하고 지원하길 바랐다. 시험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 씨는 “PSAT시험은 지식습득형이 아니라 마라톤 경기와 같아 초반에 어렵다고 포기하지 말고 미리 준비한다면 분명 도약이 가능하다. 포기하지 말고 도전한다면 저처럼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고 후배들을 격려했다. 또 학교에도 “오래도록 준비해야 승산이 있는 만큼 교내 선발을 일찍 해서 본격적인 준비 시간이 늘어난다면 우리 대학에서도 더 많은 합격자가 나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 씨는 행정안전부의 공공데이터정책관을 희망하고 있다. “학교 연구실에서 부산 버스의 사물인터넷 웹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이 있다. 코로나를 겪으면서 공공데이터의 중요성을 더욱 실감했다. 효율적인 공공데이터 가공 환경과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우수한 지역인재를 공직에 유치해 공직의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고 공직 충원경로를 다양화고자 2005년부터 시행한 제도로 학과성적 상위 10% 이내 졸업(예정)자를 추천받아 필기시험(PSAT·헌법),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한다.
2022년도 시험에는 행정직군 100명, 기술직군 61명 등 총 161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165명 모집 정원에 681명이 접수해 경쟁률은 4.1대1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