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의대 광고홍보학과 이현우 명예교수, 신간 출간

동의대학교 광고홍보학과의 이현우 명예교수께서 최근 신간 『광고에 말 걸기』(출판사: 북코리아)를 출간하셨습니다.

이현우 교수님은 제일기획 카피라이터, 광고 칼럼니스트, 그리고 오랜 시간 교육자로서 활동해온 광고 및 브랜드 분야의 전문가로, 이 책을 통해 광고를 바라보는 색다른 시각과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2. 누구를 위한 책인가?

『광고에 말 걸기』는 동의대 광고홍보학과 학생들에게는 물론, 광고와 브랜드 전략에 관심 있는 예비 전공자, 문화와 미디어를 통해 세상을 해석하고 싶은 일반 독자, 광고·마케팅 분야의 실무자와 스타트업 관계자에게도 매우 유용한 책입니다.

광고가 단순히 제품을 파는 기술이 아니라, 사회를 비추고 감정을 전달하는 문화 텍스트라는 관점을 중심으로 다양한 국내외 광고 사례를 소개합니다.

3. 책 속에 담긴 주요 내용

『광고에 말 걸기』는 총 30개의 챕터로 구성되며, 아래와 같은 흥미로운 광고 사례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프랑스 여성복 브랜드 쿠카이(KOOKAÏ)

→ “여자는 여전히 약자인가?”라는 문장을 광고에 담은 강렬한 메시지

앱솔루트 보드카

→ 병 모양 이미지의 반복만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완성한 시각적 전략

나이키 Just Do It 캠페인

→ 장애와 불안을 극복하는 슬로건으로 시대와 감정에 응답한 광고

소니와 플레이스테이션

→ 기술의 진화와 브랜드 이미지의 지속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

노담 캠페인 (보건복지부)

→ “흡연은 구식”이라는 새로운 해석으로 젊은 세대와 소통

디젤(Diesel)

→ 도발과 풍자, 패러독스를 담은 브랜드의 광고 전략

박카스, 폴크스바겐 등

→ 한국 사회와 광고사에서 오랫동안 회자된 전설적인 캠페인

이외에도 구글, 애플, 넷플릭스, 맥도날드, 하이네켄 등 글로벌 브랜드의 창업 스토리와 그들의 광고 전략이 풍부하게 소개되어 있어, 광고를 처음 접하는 독자도 쉽게 몰입할 수 있습니다.

4. 광고는 시대를 향한 ‘말 걸기’다

이 책은 한 가지 질문을 중심으로 모든 내용을 풀어갑니다.

“광고는 시대에 어떤 방식으로 말을 걸고 있는가?”

광고는 이제 소비를 유도하는 수단을 넘어, 팬데믹, 기후 위기, 젠더 문제, 세대 갈등 같은 사회적 이슈에 감정적으로 반응하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하나의 ‘언어’가 되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합니다.

이 책은 광고를 단순한 상업도구로 보지 않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생각의 지평을 열어주는 책이 될 것입니다.

5. 동의대학교 광고홍보학과 명예교수 이현우 교수님과 소통하는 곳

이현우 교수님 블로그 : https://m.blog.naver.com/enulee?tab=1